요르단 외 서방국 및 아랍국 총 30개국이 참가하는 합동 군사 훈련으로 대테러전 역량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 중.
훈련 참여 병력 구성비는 총 병력 4,491명 중 요르단군 2,200명(49%), 미군 1,700명(38%), 서방 및 아랍국 591명(13%)로 사실상 요르단과 미국이 주축이 되고 있으며, UAE나 이집트에서 실시되는 미군의 다른 연합 훈련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규모임.
이는 미국이 중동 내 대표적 친미 국가인 요르단을 발판으로 언제든 대규모의 군사 작전을 전개 할 수 있다는 무력 시위인 동시에, 요르단에게는 미국과의 긴밀한 안보 동맹을 과시하는 장치.
요르단·사우디·이라크·이집트 등 7개국 참석, 에너지·수자원·식량안보 등 지역 현안 및 국가 간 협력 방안 논의. 요르단은 ISIS 내전 종식 직후부터 이라크-요르단-이집트 3국 경제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하고 있으나 요르단의 재정 여유 부족, 이라크의 정치 혼란으로 이렇다할 성과는 아직 없는 상황.
이스라엘-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을 위한 동예루살렘 지위 회복 및 2국가 해법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, 튀르키예(터키) 에르도안 대통령과 별도 회담을 가져 시리아 난민 지원 및 송환에 대한 양국의 공조와 더불어 양국 간 무역 확대를 촉구 함.
요르단은 2009년 튀르키예와 FTA(자유무역협정)를 체결하였으나, 무역수지 불균형 지속에 따른 요르단 측의 무역 적자 확대로 2018년 전편 폐지 된 바 있음. 무역 적자의 원인은 중동 지역 제조업 강국인 튀르키예와 견주어 이렇다 할 수출 품목이 없는 것으로 FTA 재개를 동반하지 않는 한 요르단의 튀르키예향 수출 확대는 어려울 전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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